토요일 아침, 평소처럼 늦잠을 자려 했는데 이상하게 눈이 일찍 떠졌다.
평일에는 그렇게 못 일어나더니, 쉬는 날엔 꼭 자동 기상이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창문을 열었더니 바람이 시원하게 들어왔다.
오늘은 2025년 5월 날씨 중에서도 손꼽히게 맑고 청량한 날이었다.
이불 속에서 한참을 뒹굴다가 결국 밖으로 나가기로 마음먹었다.
오랜만에 운동화 끈을 조이고 한강으로 산책을 나갔다.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고, 반려견 산책시키는 사람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서울 주말 산책 코스답게 활기찼다.
점심은 가볍게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웠다.
최근 인기 있는 간편식이라길래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요즘 편의점 도시락 퀄리티가 확실히 좋아졌다.
오후에는 집에 돌아와서 마비노기 모바일을 켰다.
검술사 육성 중인데, 오늘은 드디어 스킬 레벨업 하나 성공했다.
모바일 게임이지만 은근히 성취감이 있다.
하루 종일 땀도 좀 흘리고, 바람도 쐬고, 게임도 해서 그런지 이상하게 기분이 좋았다.
괜히 나가기 잘했다 싶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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