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25년 5월 18일 일요일, 햇살 좋은 날의 집콕 루틴

동막이 2025. 5. 21. 13:35

일요일 아침,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났다.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이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5월 중순 날씨답게 공기도 맑고 바람도 선선했다.

 

오늘은 딱 집에서 쉬기 좋은 날씨였다.

 

아침 겸 점심은 밀키트로 간단하게 해결했다.

 

요즘 많이들 쓰는 인기 밀키트 제품이었는데, 조리도 쉽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주말 집콕할 때는 밀키트만한 게 없는 것 같다.

 

 

 

식사 후엔 간단히 청소를 했다.

 

로봇청소기 돌리고, 쌓아둔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

 

햇볕이 좋아서 이불까지 빨아서 베란다에 널었다.

 

요즘처럼 햇빛 좋은 날에는 세탁물이 금방 마르고 뽀송해서 기분까지 상쾌하다.

 

오후엔 책을 조금 읽다가 소파에 누워서 멍 때리며 시간을 보냈다.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은 날, 그런 날이 일요일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하루였다.

 

 

 

저녁에는 넷플릭스를 틀어놓고 간단한 샐러드로 끼니를 때웠다.

 

화려하진 않지만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내일은 다시 월요일. 마음의 준비를 슬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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